공모전은 그들만의 리그 아닐까요?

작년에도 이런 말이 많이 나왔죠.
하지만, 한달 정도 지나면 올라올 재미있는 신인글은 올라올것이고, 명성만 있는 작가들 글은 알아서 내려갈겁니다.
결국 글이 재미 있으면 서로 추천하고 독자들이 뜰수 있게 알아서 홍보해 줍니다.
신인만 따로 집계하는 베스트도 있어서 신인에 대한 혜택도 있었고요.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좋은 글이 올라올겁니다 ㅎㅎ

매년 반복되는 논란인데 결국 재밌는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작년에도 초반에 기성작가들이 위에 자리잡고 있고,
나노마신은 보이지도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 나노마신이 1등 먹더니 쭉 갔었죠.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승도 나노마신이었고, 그외 입상도 대부분 신인작가들이었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 플랫폼은 많다

나노마신이 1위하던데 그다지...

확실히 유리하긴 한데 dtd임

실제로 공모전 입상작들 보면 기성작가보단 신인작가가 훨씬 많아요
이런 걱정은 매년 나왔지만, 실제로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작년에도 기성 작가들 쪽지 막돌리고 초반에 치고나가면서 강호정담을 비롯해 엿같은시스템이라고 욕하는 사람 진짜 많았어요. 근데 중반넘어서고는 결국 다 제자리 찾아갔어요. 기존작가들이 계속 대박나는건 대박날만한 작품을 써서 입니다. 이 시장이 냉혹하기때매 노잼이면 가차없이 필터링 되니 걱정안하셔도되요

진짜 압도적으로 뛰어난사람아니면 팽당하고 매장당하는 나라인데 뭘...

이번에는 선호작 쪽지는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재밌는건 올라오게 되어있다 라는 분들 저번 공모작 다 읽으시고 그런 얘기 하시는건가요?
묻힌 글 중에서 재밌는게 없었을거란 보장은 어디에...?

흥미없는 소설은 아무리 눈앞에 띄여줘도 안읽음.
광고? 아무리해봐라 내가 읽나 며 반발심에 더 안읽음.
진짜 재밌는글은 추천글에 달리는 댓글부터 다름.

하긴 뭐 대충 시간때우려는 요량으로 적당히 읽는사람도 있어서 다를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