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라이프' 좋네요. 실탄님 작품 중에 제일 재밌게 보는 중...

저도 여태까지 본 실탄님 글 중에서 제일 재밌네요.
앞으로도 기대중입니다.

페이스 잃지 말고 이대로만 쭉 가주면 좋겠네요.

심판의날의 존재를 증명받은 기독교인의 심리랑 비슷한걸까요

확신을 얻은 종교인과 비슷한 심리상태인 건 맞는데,
열심히 포교해서 모두 함께 데리고 천국 가려는 기독교 보다는
자신의 깨달음과 해탈에 중점을 두는 소승불교 쪽에 가까울 것 같네요.
쥔공이 내세의 영광을 추구하긴 하지만, 자기만 챙기지 남의 내세엔 관심이 별로 없으니...ㅎㅎ

불교쪽이랑 가까워요. 환생이란 개념이 있으니까요. 선을행해서 업을 쌓는다는개념도 그렇고.

저도 정주행 중인데 지금까진 재미 있더군요! 하지만 이분의 전작들과 비교해 보면 아직도 초반일꺼 같네요!

하하;; 그 말씀도 맞습니다.


다른 작품들 정도로 장편화되긴 어렵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근데 또 생각해보면 실탄님은 후반늘여쓰기의 달인이시니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고은지의 막대한 포인트의 비밀이 흥미롭더군요.
그 정도면 원래 몸에 약이라도 먹여서 빙의의 실마리를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숫자가 숫자인 만큼 평범한 사정은 아닐테고
말씀대로 주인공 관련된 비사가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이거 주인공 각성의 계기를 마련해준거 아니면 이정도 포인트를 그 나이에 얻을수 없을 것 같더군요. 아니면 그쪽 주민이 직접 넘어왔던가.

오 무명암님이 실탄작가를 추천하는군요
저랑 선호직이 겹치셔서 참고 많이 하고 있어요
실탄작가는 거르는 작가였는데
이 작품은 읽어 볼게요 ㄱㅅ ^^

이번엔 어떨른지...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_^)/

소년이여 엄마가 되어라

아담의 상처

야만의 지구


추천

위의 두 개는 진짜 고대유물이네요.

전작들의 속물적이고 추함을 적당히 절제하니까 봐줄만한 글이 나오는듯.

돌직구

아직은... 이라는 말이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실탄 작품의 대부분이 초중반까지는 괜찮거든요.
그 이후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문제들이 터져나오는데...
아직은 스토리 흐름으로 보면 초반에 해당하는 느낌이라 따라가기는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은지 포인트의 비밀은 뭘지...

근데 여기서 터져도 제가 가장 싫어했던
미국뽕, 갑질/역갑질, 돈지랄, 아침드라마식 막장질이 나오긴 힘들어보여서요.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긴 한데... 설정상 좀 덜하지 않을까요.ㅎㅎ

실탄작가 경제관념 물 말아먹은 부분은 참으로 봐주기 힘들었는데.. ㅠㅠ

무명암님 추천글 보고 한번 봐야겠네요

앗... 튜토라이프도 그 부분은 좀 약합니다.^^;; 리미트리스드림처럼 아예 물에 말아먹은 수준은 아니고 후딱후딱 진행하려는 느낌에 가깝지만요.

저도 너무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오 추천 감사합니다.

초반 필력이 불안불안하네요... 실탄님 글은 항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같은 느낌ㅜㅜ

ㅋㅋㅋ 그래도 아직까진 펑 하고 터지진 않았다고 봅니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고 실탄님은 전과가 화려하긴 하지만 ㅎㅎ

저도 결제해서 읽고 있는 추천작입니다.

아주 좋은 글이죠.
계속 이 기세를 유지해서 많은 분들의 걱정을 불식시키고 이미지 개선도 하셨음 좋겠네요.

실탄작가는ㄷ ㅏ좋은데..질질끄는경우가 많아서

이번엔 그러지 않기를 빕니다.^^;

실탄님 글은 초중반은 언제나 믿고 볼만했죠 ㅋㅋ
후반이 문제였음 항상

전 솔직히 초반도 그리 좋아했던 건 없어서... ㅎㅎ 이거 빼고는요.

실탄작가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쓰레기라 거름
아무리 대리만족이라지만 그런 인간쓰레기한테 감정이입하기가좀,,,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이번 주인공은 그렇게까지 쓰레기는 아닙니다.;; 전생에서는 개쓰레기였고 현재도 내면까지 깨끗한 순수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좋은 일은 많이 하고, 점차 선에 가까워 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상만을 추구하는건 외부 시선이고 주인공은 아직 엄청 나쁜놈입니다
바뀔 징조는 보이지만

어떤 면에서 엄청 나쁜 놈이죠? ;;

물론 악당을 죽인 것도 살인은 살인이니 범죄자긴 하고, 선한 업을 쌓기는 해도 일신의 영달을 위한 것이니 아주 순수한 선행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 개인적인 목적이란 것도 결국은 내세에 위대한 존재가 되는 거니까 악한 목적이라 할 순 없는데요...

그리고 외부 시선 뿐 아니라 주인공 관점에서 봐도 이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봐요. 그는 거대한 공덕을 쌓아서 뮤런에서 최고위 존재가 되고자 하고 있죠. 개인의 영광과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있지만 뮤런이라는 상위세계에서는 그런 개인적 영광의 추구가 곧 공공선과 합치된다는 설정이니까요. 아스가르드 갈 정도의 포인트만 모으고 나면 현세에서 얼마든지 쾌락을 향유할 수 있음에도 전혀 그럴 생각이 없기도 하구요.

제 생각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렇다는 겁니다.ㅎㅎ 어떤 점을 보고 '엄청 나쁜 놈'이라고 느끼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초반 몇회만 봤지만, 설정 상 초악인 아니었던가요? 환생이니 뭐니 하는 시스템 하나도 모르고 살던 시절 악업 점수를 히틀러 이상 수준으로 쌓았던 작자였던 거 같은데 말입니다.

설정상으로는 [전회차 튜토리얼에서] [대악인이었던] 것이지요. 기억과 경험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는 있지만 동일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 죄값이야 사후에 뮤런에서 기형아로 태어나 수백 년간 비참한 수감생활 하면서 치르기도 했고요. 튜토리얼 라이프에 재진입했다는 건 새로운 평가가 시작되었다는 거니까 전생은 리셋되었다고 봐야겠죠.

추천은 추천이요!

실탄 작가는 중반까지 좋다가,

늘리기 등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패턴 반복으로 망가집니다.

완결 된 이후 보아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볼 게 워낙 없다보니... ㅎㅎ
기다무 100퍼 활용하려면 후딱 보고 하루 한 편 따라가는 게 좋기도 하고요.
결제하는 작품이 너무 많아서 실탄님 글처럼 장편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엔
미리미리 따라가줘야 돈절약이 되니...

보다가 너무 후회되던데요.
왜 지금봐서 좀더 묵혀놨다가 볼껄 ㅜㅜ

묵히면 기다무 혜택을 보기 힘들잖습니까.ㅎㅎㅎ

요즘 기업물로 바뀌어서 초반 컨셉이랑 많이 달라졌어요.
초반은 약간 미드 덱스터 같았죠. 악인을 죽이면서 포인트를 벌었는데..

그냥 파트별로 사냥감과 테마를 바꾸려는 의도 같습니다.
초반엔 덱스터처럼 악인사냥, 그 다음 채정래 파트에선 다자간 협상력에 대한 어필,
왕좌 싸움에 끼어들어서는 인심장악술과 선동능력, 동원일보 파트에서는 정보전&첩보전 등등...

크게 봐서는 말씀하신 대로 차츰 기업물적 성격이 강해지고 있지만
총선 파트 시작되면 또 정치물 요소가 대두될 게 명약관화하죠. 적어도 대선까지는.
그렇다고 또 계속 정치물만 할 거냐? 그러면 글 길게 쓰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제 좁은 소견으로는 막후의 참모 역할을 하면서 또 기업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은 그때그때 테마가 바뀌는 짬뽕 소설이 될 것 같네요.
이러다 또 돈 많이 벌고 나면 노년엔 아프리카 가서 도로 깔고 우물 파면서 지낼 수도 있는 거고...

재미가 있긴한데
현대물은 정치쪽이 모조리 한결같아서 ㅡ.ㅡ

저도 재밌게 보네요.
오늘 읽고, 이렇게 검색해보네요. 평이 궁금해서 ㅋㅋㅋ

실탄 글중에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뭐 좀더 진도나가면, 또 늘어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100편쯤부터 이전과 별로 다른 클리세를 못느끼겠네요 ....

실탄작가 꺼중에 제일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