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오늘까지 따라왔거나, 계속 따라갈 생각인 작품들

닥터조선가다는 작가분이 의사라서 그부분에 태클 거는 사람은 못본듯

그러면 이제 역사쪽을 확인하면 되는데..

초반에 하차한 사람입니다.

일부러 그러는지 선조 때(임진왜란)나 인조 때(양난-정묘, 병자호란)면 정말 위험한 시기인데 시대는 알아볼 생각도 않고 이상한 짓 하길래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조금 부족해 보여 하차했었습니다.

의사라고 안 밝혔으면 분명히 태클 거는 사람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전작때 누가 태클걸었다가 현직인증하니까 사라졌었어요 ㅋㅋㅋㅋㄱ

변호사는 못 읽어봤는데 읽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튜토리얼은 참 개인적으로 아쉬운 글...
튜토리얼 한창 할 때만 하더라도 이 작품은 분명 명작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렇게 재미없어질 줄은 몰랐네요. 저는 결국 하차했습니다ㅜㅜ

조아라 노블레스의 종의 기원도 그렇지만.. 현실로 돌아오고나니 다들;;;

리뷰는 추천이요!

튜토는 너무 밸붕이 돼버려서 긴장감 제로 ㅡㅡ

닥터, 조선가다는 돈주고 볼 소설은 아니더군요.
대체역사 소설인데 작가분이 기본적인 자료조사도 안하고 대충 글을 쓰시는 것이 점점 도를 넘으시더군요.
시대적 배경이 이순신 장군이 과거시험에서 말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봐서는 1572년인데...
동인 서인이라는 붕당이 실제로 생긴 것은 1573년이니 1572년에는 동인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데도 동인이 등장하지를 않나...
동인의 영수로 허엽이 사간원 대사간으로 있었던 시기에 뜬금없이 수원으로 내려와서 동네 백수로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나옴.
어떻게 잠시 관직을 그만뒀다고 이해하려고 해도 얼마전까지 사간원 대사간 정3품이었던 사람이 동네백수처럼 무시를 받는다는 것이 말이 됨?
결정적으로 뜬금없이 수원성까지 왜구(?)가 쳐들어와서 하필 학교(?)를 공격하는 것보고 돈을 주고 볼 생각이 없어짐.
이 외에도 도대체가 소설에서 1572년 상황에는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 대부분...
한마디로 하나도 조사를 안했거나 했더라도 대충했다는 의미지요.
대체역사 소설은 소설일 뿐 역사서가 되어서는 안된다지만 그래도 이정도로 아무런 조사도 없이 막 쓰는 것은 너무 심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까지 조사 안하고 쓰는 대체 역사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봄.

역시 제가 본문에 적어둔 것처럼 역사 쪽이...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자료조사를 안했다기보다는 사건 전개를 위해 조선 시대에 있었던 사건들을 시대 상 무시하고 집어넣은 것 아닌가..하는 식으로요. 그 덕분에환자가 생길만한 사건이 있으니라 어떻게 가는 곳마다 환자가 있어? 라는 내용의 의아함은 줄어들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그래도 역사가 순서가 있는데...이건 좀 하는 의아함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서..

위에도 썼지만 소설적 재미를 위해서 약간의 변형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아예 전부 다 실제와 다르다면 조사를 안한거죠.
앞서 쓴 것처럼 허엽은 동인의 영수로 홍길동전 지은 허균의 아버지죠.
허엽이 만든 것이 강릉의 초당두부인데 허균도 강릉에서 태어났지요.
한마디로 수원에 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인물임.
더구나 이순신이 왜 수원까지 다리를 고치러 옵니까?
당시 20대 무관이었던 신립에 대한 묘사도 틀리고...
1571년에 이미 종4품 내의원첨정이었던 허준도 그냥 일개 동네의원...
한두가지라면 소설적 변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 시대상과 하나도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쓰면서 소설 전개 과정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작가분이 의사라는데 그냥 자신이 아는 현대 의학물이나 쓰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어설픈 엉터리 대체역사 소설 쓰시지 말고요.
앞서 말한 것처럼 개인적으로 최근에 읽은 대체역사 소설 중 가장 엉터리임.
차라리 작가분이 나이가 어려서 잘 몰라서 썼다면 이해하겠지만 작가분이 의사라면서요?
이건 그냥 대체역사소설을 자료조사없이 대충 써도 되는 장르로 무시하고 막 쓴거죠.
이런 엉터리 대체역사소설은 대여점 한창 전성기인 2000년 초반에 보고 처음임.

빌런은..80편 봤는데 일상은 진짜 조금이고 순 야구만 함.

빌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소설은 이블라인이 제일 낫다고 봅니다.

닥터조선가다 는 퓨전사극으로 가볍게 봐야지 대체역사로 보면 구멍이 많아서 몰입하기 어려움

닥터, 조선가다는 작가님 전작 때문에 손이 안가더군요.
전 아직도 전작의 레지보다 맹장 수술 못하는 교수가 생각나서 이 작가님 작품은 포기했습니다.

탑 오르는 그거요... 저도 초반에 너무 황당해서 접었습니다...

홈빌런 튜토리얼 저도 습관적으로 따라가는 중입니다. 취향이 비슷하신 거 같아서 문피아 내아이돌은2회차랑 카카오 튜토리얼라이프 추천드려요 ㅎㅎ

닥터분은 의사이신데 역사가...

빌런은 야구 외적인 걸로 코믹하게 갔으면 훨씬 좋은 작품이 될텐데 작가가 준비한 전개가 야구뿐인 건지 반복적인 야구만 다뤄서 지루해졌네요

5개 중 4개가 무료에서 더이상 따라가지 않는 작품이네요.

솔직히 튜토리얼이 그나마 낫다 정도죠.
지구에서 노잼화

의료쪽은 제가 모르니.. 노답인데 일단 역사는 엉망 ㅋ

튜토리얼은 쭉 보다가 탑에서 탈인간 부근 부터 접었고 나머지 작품들 역시 보다 접었네요. 요새 뭘 보고 싶어도 끝까지 보고 싶어지는게 좀처럼 안 나타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