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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Game 과 언더 사이즈 빅맨은 많이 다른가요?

rank Oneday 2018-03-11 (일) 18:04 조회 : 1627 추천 : 1  


농구를 좋아하진 않는데, 그냥 스포츠 소설을 좋아합니다.
언더 사이즈 빅맨을 읽어보려고 들었는데, 뭔가 잘 읽히질 않네요.

이런 걸 보면 랜디본즈님의 다른 작품, 파이어볼러 때도 그랬지만… 이 분은 저랑 조금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런 장면에서 거부감을 느꼈다 이런 것 없이 그냥 전개 방식과 필체 모든 것에서 저랑 안 맞다고 생각되네요.

One Game이 언더사이즈 빅맨보다도 깊숙히 들어가거나.
조금 늘어지는 작품이라면 시도하지 않으려 하는데, 두 작품 모두 읽어보신 분이 계신다면 One game은 상대적으로 어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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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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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침에바나나 2018-03-11 (일) 18:44
두 작품다 재미있게 보다가 어느순간에 하차하게 되었는데, 원 게임이 좀더 깊숙이 들어가고 좀더 아니 많이 느린 호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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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47
감사합니다. 호흡이 느린것 자체는 괜찮은데, 더 깊숙히 들어간다는 건.. 제가 공감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니까 그냥 포기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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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araan 2018-03-11 (일) 18:46
원게임과 언더사이지 비교해보면 언더사이즈는 고난이 크지 않고 좀 더 사이다에 중점을 둔 느낌이고 원게임은 동양인 소년 고난 성장기 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읽어본 바로는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저한테는 원게임 작가가 쓴 글들이 더 잘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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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47
원게임은 축구로 치면 약간 The answer 풍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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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저소제 2018-03-11 (일) 18:52
원게임은 최고의 성장소설 그리고 생소한 ncaa 이야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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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저소제 2018-03-11 (일) 18:53
근데 본문 막줄 읽어보니 작성자님하곤 안맞으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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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47
그렇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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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롸도르 2018-03-11 (일) 19:44
겹치는것도 있는데 좀다른듯요.
원게임작가분은 등장인물의 정신적 성장,영화적연출,스포츠종목의지식등 모든 소설적요소들을 꽊꽉눌러서 종합선물세트식으로 쓰는스탈이고.(갠적으로 감탄하면서도 읽다지쳐서 끝까지 다본적이없음)

 언더사이즈빅맨작가님은 양판전개를 쓰는데..재미뽑아내는 클리셰를 쓰기보단 대항해시대물에서 역사,문화지식나열하듯이 스포츠지식 설명하며 건조하게 쓰는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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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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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비틀린쥬스 2018-03-11 (일) 20:42
많이 많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농구 원래 안좋아하지만 원게임은 나름 실감나서 읽혀지는데 언더사이즈는 시작부터 주인공 몰아주기가 너무 심해서... 한국인한테 나올수 없는 종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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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49
만류귀종이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미식축구 잘하는 주인공이 유망주(?)인 친구를 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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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장호노사 2018-03-11 (일) 21:54
언더는 본지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 거리는데, 풋볼 하던 캐릭 이었죠?
앞부분에서 풋볼 묘사 하던 장면에서 말도 안된다고 열받은 것만 기억 나네요.
원겜은 작가가 전작 부터 '너무나' 현장중심적이라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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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49
넵. 미식축구 하던 주인공이 키가 너무 커지는 전개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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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브라운아이둘 2018-03-12 (월) 12:35
원게임은 세밀하게 자료조사해서 캐릭터가 살아있어요.단점은 세밀하다보니 호흡이 느리고 주인공이 짱먹는 시나리오는 나오지않을거라 사이다 좋아하시는분은 패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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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50
호흡이 느린 건 제 취향이기도 한데, 이게 또 깊숙히 들어간다니까 또 애매하고....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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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드런카카오 2018-03-12 (월) 15:16
원게임은 농구가 주인공인 소설이구요
언더사이즈빅맨은 농구선수가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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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neday글쓴이 2018-03-13 (화) 23:5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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