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결말부분은 솔직히 너무 아쉬워요(스포주의)

어떻게 보면 새롭게 떡밥 던저놓은거라고 봅니다.
일단 최고신급이 되면 세계의 밖으로 갈수있고..창조신과 마주볼수있다는건데..
올마스터이후 세계관에서 아수라가 사라지고 규제가 풀리면서 파워인플레가 터지는 중인데....
지금 세계밖에서는 창조신이 왠 악마같은 여자애게 빠져서....
세계전체가 위험한 상황인걸로 묘사하면서 끝났으니까요..(이시점에 작가가 결혼...)
최상급신들이 그문제때문에 세계밖으로 다 파견나가서 디오시점에서 최상급신들의 개입이 없었죠..
일단 새로운 떡밥을 던져놨으니.이후 후속편이 나온다면 세계관 밖에서 벌어지는 일이 주가 될수도 있을듯 싶어요.아니면 세계관내부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일이라던가..
어쨋든 전작 최상급신들이 등장 안하는 이유를 나름 풀어줬다고 봅니다.다만....
작가 연재주기가 갈수록 느려지고 있고..돈도 많이 벌어놔서...
새작품이 나올까 싶네요...디오에 나온 창조신 상황이 박건 작가 속마음 표현한거라는 말도 있으니..

잘못이해하고 계시는 부분이 있는것같은데 모든 최상급 신들이 창조주와 대면할수있는것은 아닙니다.
깨달은자붓다 지저스슈퍼스타 무의신 다크 마법의신 카인을 비롯해서 아주 극소수의 존재만이
세계의 비밀을 파헤쳤고 진실과 마주했죠  최상급신이 단지 물질계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않아서
많지않아 보일뿐이지 계약의신  죽음의신등등 최상급 신들은 기백을 넘어갑니다.
단지 신계에서 모든일에 관심을 끄고있을뿐이죠

최상위신들이 창조주가 사랑에 빠졌기때문에 파견을 나갔다는 둥 그런건 아예 말도 안되는거구요
이세상의 기본적인 개념 자체를 지배하는 최상급신들이기에 시간 죽음 계약 같은 개념을 관장하며
물질계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지않고 침묵중인것뿐이죠
창조주의 진실에 대면한 최상급신들은 아주 극소수이구요
그리고 파워인플레라..  애초에 물질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급신위보유자의 황재클래스 자체가  열손가락으로 꼽는 상황이고  언터쳐블이나 그위의 최상급신들은 물질계에 신경을 안쓰니
딱히 파워인플레라고 하기에도 뭐하죠  연합에서조차 언터쳐블급은 움직이지도 않는 상황이니..
가장 물질계에 집착하는 연합조차도 그모양이니 나머지 육계의 지배자또한 말할것도 없구요

애초에 디오 11권이 젤 마지막에 쓴 글이잖음. 내가보기엔 작가의 절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것같은데. 당머위는 그래서 무기한 연중일것같음

사실 보면 캔슬러때도 그렇고 여자한테 휘둘려서 작품활동 접은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