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르소설 읽은지도.. 17년이 넘어가네요...
학생시절.. 유명했던 드래곤라자나 퇴마록 같은건왠지 안끌려서 지금까지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소설입니다 ㅋ
그동안 읽은 소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뭐냐고 하면 가즈나이트 시리즈가 떠올라요 ㅎ
추억보정에 아직 어릴적에 읽은 소설이라 지금 읽으면 단점도 보이고 실망스럽겠지만 그당시엔 이만큼 재밌게 읽은 소설이 없어서 아직까지 기억하나봅니다 ㅋ
지금 다시 읽으라고 하면 왠지 추억보정이 사라질까봐 무서워서 못읽겠네요 ㅋ
그래도 시리즈로 많이 나와서 정말 다시 읽어도 괜찮은 소설일겁니다.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생동감넘치고 이미지가 확 와닿았던거 같아요 ㅎ.
시리즈중에 현대 이야기도 있는데 정말 지금 딱 유행하는 레이드 소설 같기도하고.. 그당시에 현대판타지가 별 주목 못받던 시절이었는데 세월을 뛰어넘어 지금도 촌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가즈나이트 시리즈를 모르시는분들 지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
이 생각은 추억보정이 심하게 가미되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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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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