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기서 추천받고 이작가 전작인 롬대륙견문록을 완결까지 재미있게 보고 달동네에서 선작을 해두었는데,
오늘 그 선작으로 쪽지가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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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고 사랑하는 독자님!
롬대륙견문록의 무정호 입니다.
완결이후 새로운 신작 꿈을 판타지로 계속 꾸어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꿈을 현대물로 꾸게 되었습니다. ^^;
다들 하지마라고 말리는 노 회귀, 노 능력의 리얼직업물입니다.
자신있게, 문피아에서 이제껏 이런 리얼직업물 없었다고 자신합니다.
네, 그래서 이미 망삘이 보입니다. ㅠ.ㅜ
아무런 홍보를 하지 않았다곤 하지만, 10만자를 적어 올릴동안
선작수 140분 밖에 없으니 유료각도 안나오는 수치입니다.
하하하.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는 재미있게 글을 적고있습니다.
그래서 염치없고, 부끄럽지만, 저의 재미있는 현대물 꿈을 같이 좀 꿔주시면 안될까해서
이렇게 홍보 쪽지를 보냅니다.
홍보쪽지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ㅜ
친애하는 독자님들의 가정에는 늘 평화와 행복, 여유로움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아! 새글 제목은 '오픈마켓으로 성공하라!' 입니다.
링크는 https://blog.munpia.com/monopark/novel/92656 입니다.
일독을..부..부. 부탁 드립니다...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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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왔더군요.
다른 작가들과 다르게 홍보쪽지 보내는것도 예의있게 보냈길래 일단 신작을 정주행하고 리뷰도 적어 봅니다.
작가 말처럼 진짜 노회귀, 노능력이라 요즘 트랜드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33살로 늙은(?) 저는(틀딱은 아니라고 우겨봅니다) 예전에 본 이원호의 기업물 소설 같은 그런 느낌???
이원호를 알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30대 이상의 늙은사람일겁니다 ㅎㅎ
상세 리뷰를 하자면, 짝퉁 이미테이션 파는 걸로 시작을 하는데, 그 디테일이 있습니다.
진짜 작가가 짝퉁판매자인것 처럼 어떤 서류를 만들고, 바지사장을 쓰고, 짝퉁단속은 어떻게 하고 하는
현업(?)이 아니면 모를것 같은 그런 디테일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번 사입었던 CK팬티 파는 것도 나옵니다.
그때 산 팬티가 확실히 짝퉁이었네요 ㅠ.ㅠ
(제가 현장직이라 쇼핑몰을 몰라서 디테일이 살아있는것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쇼핑몰 업종하시는 분들이 디테일 검증을...)
장점 : 전작도 그렇지만, 가볍지 않습니다. 노회귀, 노능력이 나타내듯이 개연성이 있습니다.
짝퉁파는 방법도 배울수 있습니다. 작가가 절대 이 방법으로 물건 팔지말라고 이젠 이방법 안쓴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곤 새로운 단속 피하는 법이나 짝퉁 파는 법을 또 알려줍니다. 진짜 현업 짝퉁 판매업자 같아서 리얼합니다. ㅡㅡ
단점 : 전작인 판타지 12권 적는데 2년 걸릴 정도로 속도가 느립니다.(완결보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해서 연중했다고 적힌 글보니 숙연해집니다.)
저에게만 단점일수도 있겠지만, 연애질도 자기 상황을 보고 간을 봅니다 ㅡㅡ
그리고, 기업물 특유의 어느정도 성공하면 막을게 없음 루트를 따라갈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뭐 노능력 노회귀니깐 그런 막가파식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결론 : 진짜 쇼핑몰관련 일이 궁금하면 한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전작을 여기서 추천받고 봤고, 작가의 인성이 좋아 보여서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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