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게 본 몇 작품 소개합니다. (추가)

오랜만에 도게 와서 둘러보다보니 추천글이 몇개 안보인데다 괜찮게 읽어본 몇작품이 있어 추천해봅니다.

간단하게 소개하는 리뷰입니다.

1. 치트 플레이어 (카카오)

전 프로게이머 주인공.  프로게이머 시절엔 팀원이 안받쳐줬지만 개인으로선 지략형 리더역활 한 과거. 그러나 결국 1부 하위에 머물다 은퇴.

회사를 다녀보지만 적성에 안맞아 우울해함. 퇴근길에 의문의 소녀와 그 뒤를 좇는 의문의 사람들과 마주치는 과정에서 곧 출시될 게임의 관한 모든 정보가 담긴 공략cd를 얻게됨. (흔한 겜소설)

 주인공은 무난하게 튀지않으면서 돈 벌수 있는 대장장이 전설직업 얻는데 여기까진 흔한 양판내용인데 그 속에서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과 의 관계 예전 프로게이머 시절 인연들이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케미. 과하지 않은 먼치킨.

한마디로 흔한 소재,클리셰들을 작가가 나름 잘 버무려서 술술 읽히게 만든 작품.

2. 마탄의 사수(카카오)

역기 겜판으로. 주인공은 전직 군인. 사고로 장애인되고. 그과정에서 사촌동생으로 인해 게임에 접속

특등사수로서의 적성을 살려서 머스켓 사수로 활약하는데

겜판으로서 흔치 않게 총을 소재로 하고, 과하지 않은 먼치킨,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흥미미진진한 스토리 및 조연들 출현

3.전쟁의 신(카카오)

초반에 회귀 존재. 가상의 전국시대 배경. 읽다보면 만화 킹덤 이 생각나는데 이런류 좋아하면 추천함.

징집병부터 전공을 차곡차곡 쌓아 최근화에서는 드디어 장군이 됨.

가상의 춘추전국시대 + 무협물 섞어서 내공 및 무공이 존재. 그러나 고수라도 집단전투인 전쟁에서는 무적이 아님.

4. 가짜 군주(문피아)

2,3번과 어느정도 배경이 비슷한데. 춘추전국시대 진시황 바로 앞 세대 이야기.

사실 최근에 킹덤 만화보고 재밌어서 비슷한 소재의 창작물을 찾다가 중드 심진기도 찾아보고 그 이후에 우연히 만난작품이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재밌게 읽음.

 진나라에 병사에서 중간단계 간부까지 오른 주인공. 조나라에 포로로 있는 자초(왕족,진시황 아버지)와 그 가족인 영정(진시황),조희를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  그 여정에서 여불위와의 동행, 권력을 위한 황실 암투등이 흥미진진.

그리고  절정은 주인공 군주가 되는데, 어떻게 일개 병사인 주인공이 군주가 되가는지 정말 흥미진진했음.

여기서 부터 기존 역사에서 벗어나게 되고. 카리스마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볼만했습니다. (스포 자제합니다.)

5. 70억분의 1의 이레귤러 (문피아)

겜판. 주인공은 가상현실 인지능력?인 rtp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보정을 가지고 있어. 게임내에서 사기스러운 움직임을 보임.

주인공 독주가 아니라 조연들도 공기화 되지않고 꽤 비중있게 나와 좋았고, 약간 리니지 느낌이 났음

6. 1999년 게임 스타트 (문피아)

메인줄기로는  작중 게임인 플레지(리니지) 내용으로 꾸준히 이야기를 하고

서브줄기로는 플레지를 하면서 번 돈으로 아이탬매니아+인벤격인 사이트들을 만들고 사업하면서

초창기 게임계에서 망한 게임들 구제?해나가며 전반적으로 게임계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이야기들이좋았음

단순 회귀해서 플레지 이야기만 진행했으면 중반이후로 힘빠졌을것인데 게임계 이야기로 확장되면서 좋았던 소설.

7. 미래에서 온 영화감독

내가영화다 , 베스트셀러(중후반 영화제작파트) 와 더불어 영화 관련 소설 중에서 베스트3안에 들어가는 소설.

요즘 제목들 라이트한게 개인적으로 맘에 안들긴한데 제목에서 모든걸 말해주는 소설 ㅋㅋ;;

8. 명군이 되어보세 (문피아)

 솔찍히 고구마가 꽤 있는 소설이지만. 진짜 현대인이 과거로 가면 애로사항이 많을 것은 뻔한것임.

 그것을 꽤 개연성 있게 풀어나간 소설인데.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소설.. 대체역사 좋아하시면 볼만할듯.

9. 라비돌 (문피아)

처음에 네이버에서 타임딜로 50화 공짜길래 봤는데 빠져든 소설.

초반부는 별로였는데 유료화 파트부터는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소설.

소개글만 봐선 별로였는데 현대물 중엔, 최근작 중 수작이였으며 간만에 킥킥거리며 읽고있는 중.

처음에 작가물이나 편집자물인가 싶었는데 문화계로 범위를 뻗더니 최신버전으로는 검사물이 되버린 소설 ㅋㅋ;;

10. 로또 2등에 당첨되다. (문피아)

읽을게 없던중 추천란에서 소개받아 보게된 소설

솔찍이 이 작품을 어떻게 소개해야될지 잘 모르겠음.

일반적인 초능은 없고 게임물 회귀물도 아닌 최근 트렌트는 아닌 소설인데.

읽다보니 빠져드는 소설. 소시민적인 주인공의 생활을 엿보면서 빠져들게 됩니다.

최근 트렌드물에 지친분들 한번 일독하시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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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회귀자 사용설명서 (조아라)

상대방의 상태창을 볼 수있는 스킬을 가졌으나. 스탯 잠재력은 쓰레기인 주인공.

튜토리얼에서 우연히 보게된 플레이어의 정보창을 통해 상대방이 회귀자인 것을 알고 붙어먹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데..

주인공이 아닌 동료가 회귀자라는 설정.

천마왕 유세현이라는 비슷한 예전 케이스가 있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친구로 등장해 본격 밀어주는게 아니고

주인공 스스로가 회귀자를 발견하고 밝은?미래를 위해 회귀자에게 달라붙기 위한 머리굴리기가 재밌습니다.

특히 갈수록 던전디펜스 비슷한 느낌나게 정치질, 말빨등을 통해 쾌감?을 전달하고. 주인공이 1회차 인연들을 끌어들이면 거기에 질투?를 느끼는 모습이 웃깁니다.

초반부는 흔하지만 갈수록 작품 고유의 재미를 이끌어 내고있습니다. 추천해요.

12. 퍼펙트 써전 (조아라)

의학물이고. 사고로 인공지능이 주인공에게 옮겨와 활약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즘들어 의학물이 한풀 꺾인 느낌이지만, 상당히 흡입력있게 이야기를 진행해가며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의학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p.s

이외에도 나는 아직 살아있다. 업어키운 걸그룹 (문피아) 두 작품은 이미 다른 분이 추천해서 이글에선 뺏지만 추천합니다.

몇작품은 초반부만 보시고 실망할 수 있으나 갈수록 포텐 터지는 작품이 많습니다.

혹시 예전에 봤다 선삭하셨더라고 볼 작품 없으면 재도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글 쓰는 재주가 없지만 재밌는 글을 공유하고픈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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