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가 SF물인가요???

판타지 에서 에스에프라고 해야대나 ㄷㄷ 암튼 묘함 중간에 축구도하고..

초반은 설정이 다 드러나지 않은 상태라 판타지라 봐도 무방하지만
근저에 깔린 세계관은 SF라고 봐야겠죠.

굳이 머리 아프게 구분할 필요없이 SF판타지라고 부르면 될 듯.
뭐 실제로 SF를 지향한 것도 아니고 그냥 SF요소가 많이 들어간 판타지소설일 뿐이니까요.

1부 2부로 나눌 수 있는데
1부는 그냥 판타지 2부는 sf는 sf인데 사이언스 픽션이 아닌 스페이스 판타지라 보심 됩니다  그냥 배경이 우주로 확장됨.

주인공 각성전과 후로 소설이 갈리죠..
각성전은 판타지인데..각성후 SF가 되버림.
안드로메다가 대충 2부격 소설인데.
1부 주인공 아들이야기죠.
1부 연금술의 극의를 익혀서 신이되버린 주인공.
2부 신이되어 사라져버린 아버지를 기다리며 은하계를 지키던 신의 아들의 이야기.
후반가면 행성만한 전함도 나오고 그래요.
아버지처럼 신적인 능력은 없는데..그런 아들위해 아버지와 그연인들이 만들어준 도구들로 거의 준신격인 힘을 쓰는 주인공이죠.불노불사에 행성크기만한 우주모함.주인공을 돕는 신적인 인공지능들..
초반 잠시 기억을 잃고있어서 판타지 지만 중반만 가도 기억찾고 먼치킨이 되더군요.

넓은 의미로 스페이스 오페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작품들은 SF라고 분류는 해도 검과 마법 류의 판타지와 내용이나 글의 특징이 별 차이 없습니다. 원래 SF와 판타지의 경계선은 그리 뚜렷하지는 않아서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작품들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안드로메다" 재미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