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묵시록을 쓰신 박스오피스님의 [슈퍼]

스토리좀 간략하게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스토리 위주로 읽다보니...궁금하네요.

주인공이 어느 날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속에서 비를 맞고 초능력을 각성합니다.
그런데 정말 현실적으로 쓸 일이, 능력이 나타날 일이 없어서 편돌이로 지내다가 빌런 초능력자들에게 발각돼서 죽을 뻔하고 자력으로 탈출합니다.
알고 보니 주인공은 초능력 계통 중에서도 탑인 프라임 능력자였던 거죠.
그러다가 팀에 들어가고, 태풍 이후 인적 드문 곳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몬스터들을 레이드하면서 능력을 계발해 나가게 되는 게 기본 설정입니다.
거기에서 현실 이야기, 능력자들간 갈등이 얽히고 해결되고 하면서 메인스토리가 뻗어나가는 식이죠.

답변 감사합니다.

덧글 길게 써주셨는뎅, 너무 짧게 답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

요즘도 네이버에서만 연재하시던가요?

카카오에 들어왔어요. 저는 카카오에서 읽고 있습니다.

아~~~ 다행이군요. 초록일베에 돈쓰는건 좀 꺼려지거든요.

초반에 주인공 겁나 답답했는데..요즘은 좀 나아져서 볼만한듯..

확실히 능력을 완전히 각성하기 전의 초반에는 좀 답답하긴 했죠 ㅋㅋㅋ

작가님이 언어관련쪽 박사라고 들었는데,맞춤법 오류가 거의 없긴 하죠.

내용은 접어두고,
맞춤법, 문장 자체의 문제가 거의 없어서
이 점은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국어사전을 끼고 소설을 쓴다는 좌백이나,
교정을 해서 정확한 맞춤법을 구사하는 이재일 외에...
정확하게 문장과 맞춤법을 구사하는 작가가 적어서...

전 그림보고 바로 덮었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

나중에 좀비 묵시록 팀들과 교우합니다. 이벤트로 ㅎㅎ

저는 악착같이 죽이려는 상대를 부상만 입히고 놓아줘 다시 위기에 처한 것을 보고 접었는데. ㄷㄷ
물론 현대 사회에서 누군가를 죽이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답답하더라고요. 두 번인가 방해했던 적을 이틀 치 부상만 입히고 놓아줘서 다시 복수하게 만들었으니..

이걸 봐서는 발암인데요...ㄷㄷㄷ

노답 극혐 패턴이네요. ㄷㄷ

복수가 성공하지도 못 하고, 패턴으로 반복된다기보다는 한 번 나오고 마는 케이스입니다 ㅋㅋㅋ

아, 이 소설에서 반복적으로 저런다는건 아니구요.
이런 패턴이 장르 소설에 자주 나온다는 뜻이었습니다.
흔한 클리셰가 싫다.. 그정도에요. ㅎㅎ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보니 재밌네요!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슈퍼 여기서 이상하게 저평가되는 작품이죠.
주인공이 답답하고 적들 안죽이는거 이상하다고 하는데
어제까지 대학생이던 사람이 힘이 생겼다고 다음날 사람 죽이고 다니는게 더 이상합니다.

적은 죽일 듯이 덤비는데 불구하고 이쪽은 맨날 방생해주는데 안 빡치는 게 더 이상하죠.

이쪽이나 저쪽이나 원래 신분(일반인), 능력 얻은 시기(비오는날),
능력으로 한 행동(헌팅, 배틀)은 다 같은데
한쪽은 얼마 전까지 일반인이었기 때문에 독한 행동을 못하는 게 당연하면,
다른 한쪽이 흉신악살처럼 죽자고 덤비는 건 어떻게 설명을 할 건지?

적들쪽도 얼마 전까지 일반인이었는데요.
이게 당연한 거라는 논리가 더 이상한 거죠. ㅡ_ㅡ

계속 읽어보면 나름의 해명이 나오기는 합니다.
즉 헌팅 전후에 벌어지는 '배틀'은 겉으로 보기엔 아주 치열하고 가열찬 전투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경험치 벌이를 통한 랭크 상승'을 위해 암묵적으로 선을 그어놓고
양측의 합의하에 벌어지는 일종의 시합에 가깝다는 거라는 내용이죠.

다만 이 설명에서 위화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건,
저런 설정을 말해주기 전에 벌어진 작품 초반의 전투에서는 전혀 '시합'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말 그대로 원한에 사무쳐 죽이려고 덤비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죠.
그러니 독자들도 '상대는 저렇게 독하게 나오는데, 주인공 일행은 왜 이렇게 물러터졌나?' 하는 의문을 느끼는 거고.

후에 밝혀진 설정에 근거해 판단하면 논리적으로 문제는 없는 전개지만
설정과 실제 묘사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다보니 딱딱 납득이 안되는 겁니다.
치열한 사투처럼 묘사해놓고 실은 합의된 시합에 가까운 거라고
한참이나 지나서 해명하면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혼동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작가님의 실수라고 봐야죠.

덧글 봐서는 덧붙이는 설정같은데요.
왜 문피아같은데서 덧글로 뭐라뭐라 하면,
작가가 추후에 설정추가해서 납득시키는...

그렇진 않을 겁니다.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사실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전이
능력 발현부터 작품 스타트 시점 사이에 벌어지고 있었을 가능성은 거의 없죠.
여러 정황을 보건데 이미 능력발현자들 사이에 자연스레 룰이 정착되었음을 알 수 있고...

설정은 원래 존재했는데,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룰의 존재를 감춘 채로
치열한 사투처럼 묘사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저는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쓰다보니 몰입해서 전개가 과열되었을 수도 있고요.
작가님 본인이 아닌 이상 추측의 영역을 벗어나긴 힘들겠죠.

초반 2-3화까지는 좋았습니다. 좀비묵시록에서는 군상극소설을 싫어하고 캐릭터도 물렁하고 매력이없더라고요. 그래서 한 5번 도전했는데 다 실패하고 포기했는데. 역시 글은 잘쓰는 작가다 싶었지요. 그런데 그게 불과 10화가 채 되지않아서 정반대가되었는데. 예 발암이 너무심함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주인공이 물러터졌다? 단지 이것뿐만에 발암이라는게 아니라 주인공 캐릭터자체가 제입장에서 읽기에는 너무 고통입니다. 주인공이 히이익 히이익 거리면서 겁에질리는 묘사가 나왔을때 저는 순간 그책을 더이상 읽을수없었습니다..눈물

저도 군상극 극혐이라 좀묵은 보다가 때려치웠고
슈퍼도 초반 발암에 주인공 극혐이라 몇 번 내려놨었습니다.
근데 주인공 성장이 시작되면 진짜 볼 만 합니다.
초반 발암전개도 후술되는 설정을 읽어보면 충분히 납득이 되고요.
미리 독자들에게 그런 설정을 납득시켜 줬다면 100배는 더 좋았겠지만
어쨌든 해명이 없진 않다는 거죠.

좀만 지나면 히이익거리지도 않고 폭풍성장하니
읽을 거 없을 때 한 번 더 기회를 줘 보시는 것도.ㅎㅎ

법도 질서도 없는 세계관이라면 나를 죽이려고 덤비는 상대를 죽이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법과 질서가 있는 세계관에서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했다고 해서 나도 상대를 죽이면 현실적으론 그냥 살인범 범죄자 아닌가요?

아직 슈퍼를 보질 못해서 잘모르겠는데 작중 세계관이 마구잡이로 서로 죽고 죽이는 세계관인가요?

마구잡이로 서로 죽고 죽이는 세계관인지 아닌지 독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시점이 되기 전에
적들은 죽일 듯이 덤벼 옵니다. 주인공 일행은 습격받고, 이기고, 그냥 풀어주죠.
독자 입장에선 아군이 발암형 보살로 보여도 이상하지 않은 게 맞습니다.

그런건아니지만 주인공자체가 발암이 심함편입니다. 현실에서 30-50명중 한명있을까말까한 보기힘든 짜증을 유발하더라고요. 물론 극초반만봤습니다만 그이상은 못보겠더라고요. 그리고 초반에 주인공을 장난삼아 죽이려는 능력자들이 등장했는데 그것때문에 작품 세계관이 평화롭다?이렇게는 안느껴지더라고요. 박스오피스님은 주인공이나 주요인물을 좀 생동감있는?그런 인물로 그리려는 시도는 좋은데 전 작품에서도 그렇지만  물러터지고 행동자체가 발암인 캐릭터가 참 많아서.. 쳐죽이거나 냉정한 주인공은 바라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 물러터지고 발암캐릭터는 개그소재라도 섞어서 좀 중화시켜야되는데. 내용은 전형적인 소년만화식 성장 스토리인데 주인공은 발암에 물러터졌으니 저같은 유형의 독자는 읽을수가없지요 도저히

좋게 본 독자 입장에서 짧게나마 말씀드리자면, 시작이 선량한 일반인 캐릭터라 극초반만 저럴 뿐입니다.

비난하는건 아닌데 저한테는 선량하다기보다는 좀 많이 모자라다고 느껴서요 ㅜㅜ. 나중에 정 읽을거 없을때 한번더 도전해봐야겠네요.. 좀비묵시록도 정말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더라고요..

30~50명중 하나 있을거라는건 어디서 나온건가요...
전 반대로 대부분의 사람은 저렇게 행동할거라 보는데요. 아니 이게 왜 발암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그리고 여러 리플에 답을 다셨는데 왜 그렇게 까지못해 난리인지도 모르겠고요.

초반에 취향안맞으면 접을수도 있는거...그냥 보고싶은 사람만 보면 됩니다...개인취향일뿐인데...거의 없는 이능배틀물이라 중반부터는 그럭저럭 보는중..스탯 스킬 이런걸로 페이지 안잡아 먹어서 걍 볼만함..

저도 좀비묵시록 때문에 기대하고 봤다가 윗분들과 같은 이유로 접었죠. 카우보이 비밥을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포켓몬스터를 보여주는 느낌이라 더보기가 힘들더군요. 성장을 위해 배틀에 암묵적인 룰을 부여했다하면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럴거면 프롤로그부분은 수정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다음 에피들과 괴리감이 좀 있어서요.

전 주인공이 현실성있어서 좋던데...
제가 읽은 느낌은 주인공이 선량한건 아니고 사람죽인다는걸 극도로꺼리는 평범한 현대인이라 그런듯하네요
아무리 초능력이 생겻다고해서 사람죽인다는게 그렇게 쉽게 할수있는게 아니니깐요
예를들어 원한관계도아닌 사람이 자길 칼로 찌르려고했다고 해보자고요
그칼뺏어서 무방비상태인 그사람을 죽여버릴수 있는인간이 몇이나 될까요?
님들 판타지나 무협소설을 너무 많이봐서그런듯해요
그시대에선 욕만해도 목이 댕강 날아가고 그런시대니깐요

어떤 관점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초반 주인공을 다짜고짜 죽이려는 능력자들에 팔에 손가락 길이만큼 구멍났는데도 화내는 것도 없이 벌벌 떨더라고요. 투명인간 나오는 장면에서도 목소리들리니깐 . 육성으로 히이익 거리더군요... 관점에 따라 현실성 있음직하지만. 저상황에서 그런행동을하는게 보통 사람의 행동이라고는 안드네요. 게다가 다른 인물들도 주인공같은 성격이면 아! 그려려니 하고보겠는데 다른 인물들은 빠릿빠릿하고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 살고 그런 유형의 인물들인데. 왜 하필 주인공만 저런 성격으로 쓰셔서.. 게다가 주인공이 너무 어버버댑니다. 초반 습격당하고 경찰뜰때도. 슈퍼주인한테도 어버버대고. 벌벌떨고. 전 영아니더라고요 . 단순히 선량한게 아니라 모자라보입니다. 뭐 후반가면 나아진다고는하는데. 읽을책이 아예없느것도아니고 최소 초중반까지는 발암일게 뻔해서 손이안가더라고요

뭐 개인적으로 받는 느낌은 다 다른 거지만 완독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무도 후반 가야 나아진다고는 안 했죠 ㅎㅎ
후반은 물론 초중반까지 갈 것도 없이 1귄만 지나도 발암은 아예 없어져요

저는 슈퍼를 재미있게 보는 독자인것을 밝히구요. 초반에 주인공은 힘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인지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능력자들이 자신을 잡자고 달려오면 무서워서 덜덜 떨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이 설정에 현실감을 많이 느꼈는데요. 생각이 다르신가보네요.

동감이에요. 나중에 그 처지가 역전되는 게 사이다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주인공이 당당하게 맞서싸우길 바라는건 알겠지만
갑자기 괴물이 튀어나오고 영화에서나 보던 초능력자가 나타나서 죽이려드는데 멘탈 안나가는게 이상한거죠
이소설 주인공 설정이 다들 초능력생길때 자기만 특이하게 몇개월지난후 초능력이 나타난 유니크한 초능력자로
군대로치면 말년병장들에 둘러쌓인 이등병쯤?
다른능력자에비해 어리버리한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전 그다지 개연성없고 이상하다 느낀점은 없지만 다른사람이 느끼는건 다를수있으니 이해는 해요
저도 이소설 겜소설같이 경험치니 탱커 딜러 어쩌구할때 이걸 계속 봐 말아 했으니깐요

초반은 재미가 있었는데 5권 분량쯤에서 흥미가 없어져 보는걸 중단한 상태... 주인공이 너무 수동적이라고 할까 사이다 전개도 없고 설정면에서도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고 나중에 다시 몰아서 봐야할지 애매하네요.

감탄하고 볼만한 군상물은 아니던데요

보면서 감탄하신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주인공 이외 캐릭터들은 주어진 능력 개발을 거의 안해서 밸붕이 심하다고 생각함.

밸붕이 심하다고 하기엔 주인공 팀원들도 서클 늘어갈 때마다 만만찮게 세져서... 강철의 연금술사 패러디하는 보조계 애도 5서클 되니까 땅 한 번 짚어서 학교 운동장 초토화시키던데요 ㅋㅋㅋ
화염도 나루토의 아마테라스 같은 거 주인공한테 쓴다 치면 딱히 안 맞을 방법이 없음.

주인공 이외엔 그냥 주어진 능력 그대로 쓰는거임. 응용을 안하죠.
솔직히 말해 화염 다루는 능력이나 바람 다루는 능력 응용하면 그냥 쌈하기 전에 적들 질식시킬수도 있는데. 주인공은 자기 능력 개발하고 응용하는데 비해 화염이나 다른 애들은 그냥 스킬 주어지면 그거 그냥 쓰는 것 밖에 없음. 머리를 안쓰죠.
그 음파 쓰는 녀석도 진동수 맞추면 물건 파괴도 되는데 거기 등장인물 대부분이 머리 안써요.

개인적인 평점이라면 최소 별 4.5 입니다.
나름 많은 글을 읽지만...좀비 묵시록 이후 슈퍼를 읽으면서 글쓴이의 역량이 본인다고 할까요. 작가님의 꼼꼼함이 보이는 글 입니다.
매일 오전 10시가 기다려집니다.
상당히 주관적인 댓글 입니다.

저도 재밌게봄 결제하려니까 돈이 아까워서 한 200편 남겨두고있긴하지만...

이거 정말 추천합니다. 믿고 보는 작가

이 분 여작가 이신게 반전...

헐 진짜요?

믿고 지르는 유일한 작가

좀비묵시록에서 필력이 검증된 작가라
스토리전개나 주인공캐릭터에서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요즘 장르소설 작가중에 이정도로 잘 쓰고 제 맘에 드는 작가는 드물어서
저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본인은 왜 이 작가가 인기가 많은줄 모르겠음.
대중적이라 그런가?

일본 만화와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짬뽕 시킨 느낌임.

좀비묵시록은 재밋게 봣는데 이작품은 저는 못보겟더라구영
다음작품나오시면 읽어봐야겟음

좀비묵시록 잘 쓰시기는 했는데 전개가 느려 저랑은 안 맞았네요.

전 이 작가가 왜 추천을 받는지 모르겠음 완전히 대중적이고 오락성이 넘치는것도 아니고 글이 진중 하면서도 흡입력 있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양판보다 나은 글 쓰는 작가 정도?

거르는게 답입니다.

제가 전에도 슈퍼에서 이문제로 글썼었는데,


주인공이 속한 단체의 모임에서.

서로의 신상정보 보호를위해 거리를두고 행동하고 이게 모임에서 가장 큰 규칙중하나거든요

근데 주인공이, 여주인공캐릭터 좋다고 헬렐레헤서 이 규칙무시하고 스토킹하고

또 여자는 좋다고 받아주는 이런식의 답답한전개가 이어짐

보면 볼수록 실망만 커지는 작품중 하나임.

세계관이 주먹구구식에 매우좁은건 말할것도없고

200화가되도록 그냥 자기들 한국 능력자들끼리 꽁냥꽁냥하고놀음

배후라던지, 초능력에 얽힌비밀? 세계관의확장? 이런거 전혀없음

지금 미국능력자들와서 같이 어울리고, 초능력에 얽힌 비밀이 풀리고 있죠.

구성력 대화체 문장은 만족함 , 근데 전개가 뻔하고 느림.

지금 10권 정도 되는듯 한데 실질적인 스토리 시작하는 때부터 보면 시간상으로 보면 한달 지나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