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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소름돋은 소설 있으신가요?

yaffle 2017-04-29 (토) 13:38 조회 : 2200 추천 : 1

저는 패왕의별을 보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소설 읽으면서 어떤 이유로든 소름돋았던 소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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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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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fdfdre 2017-04-29 (토) 13:42

오트슨의 갑각나비 사전편 봤을 때 ㄷㄷ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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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카 2017-04-30 (일) 01:42

오 이걸 기억하시다니!

라니안에서 재미나게 봤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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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2017-04-29 (토) 13:51

전 중학생때 읽은 왜란종결자 입니다.
나중에 주인공 은동이가 신들에게 특수능력을 하나씩 받을때 짜릿했었습니다.
제가 제일 재밌게 읽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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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소 2017-04-29 (토) 14:06

용대운의 독보건곤이요.
독보건곤 마지막에 다음 작품 예고하는 후기 보고 소름이 쫙......
"5권 예정으로 군림천하라는 소설을 쓰려한다."
군림천하가 원래 5권 계획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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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테카 2017-04-30 (일) 01:42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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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루크 2017-04-29 (토) 14:06

나는 전설이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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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월아 2017-04-29 (토) 14:57

옛날 세월의 돌을 2회차로 다시 봤을 때,1권 마지막 부분인 이름없는 들판에서의 파비안과 유리카의 대화를 보고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대화 하나하나에 이미 수많은 복선이 깔려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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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 2017-04-29 (토) 15:11

레드 세인트 보면서 몇 번 소름이 돋더군요.
기적 발현될 때의 그 환희와 절망의 교차가 진짜...

그리고 성xx 쿵x 되돌이진 마무리 장면.
지나친 부조리와 불합리에 우울해 하고 있을 때 터진
극적인 반전에 카타르시스를 느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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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풀 2017-04-29 (토) 15:37

룬의 아이들 데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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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미아 2017-04-29 (토) 15:40

데로드엔데블랑 중학교때 읽었을 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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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dp 2017-04-29 (토) 15:49

대종사 - 새로운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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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시용 2017-04-29 (토) 16:26

혈맥의 세계관과 인물관계도를 이해하게 됐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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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저소제 2017-04-29 (토) 16:52

앙신의 강림에서 시르온이 아르만제국 막아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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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로롱 2017-04-29 (토) 17:02

표류공주
엔딩의 여운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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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르츠발트 2017-04-29 (토) 17:46

던전디펜스 대평야신...

“인류여, 들으라.”
그런 가운데에서 내가 입을 열었다.
“이제까지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였다.”
자아. 세상에 독을 뿌릴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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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dGen 2017-04-29 (토) 18:16

세월의 돌.

제 장르 생활의 시작과 끝이죠. 지금 다시 보면 그때 같은 감동은 안 오지만... 어렸을 적 충격 그 자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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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스케치 2017-04-29 (토) 18:29

파이 이야기 읽고 그랬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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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 2017-04-29 (토) 18:52

소름은 투명드래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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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먹보 2017-04-29 (토) 19:56

던전디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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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페 2017-04-29 (토) 21:40

투명드래곤은 처음 읽을 떄부터 소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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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이여 2017-04-29 (토) 21:40

많죠. 세월의돌 마지막,
퇴마록의 마지막, 옥스타칼니스의 마지막, 드래곤라자의 마지막, 표류공주의 마지막.
모든게 기억나는건 아니지만....문장하나씩은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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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O 2017-04-29 (토) 22:13

더 세컨드
명대사도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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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나 2017-04-29 (토) 23:43

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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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a 2017-04-30 (일) 01:46

하얀 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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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rote 2017-04-30 (일) 06:47

윗분들 말해주신것들도 다좋았고 추가로 룬의아이들서 보리스가 이솔렛과 헤어지며 한 수화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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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유진 2017-04-30 (일) 10:06

작가가 천재구나
미리 완결까지 구상을 해놓고 탄탄하게 스토리를 짰구나
를 느끼게 해줬던 나한-황금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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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텟사 2017-04-30 (일) 15:04

명작에서 감동을 느낀건 많은데 조아라 노블류보고 좀 와하던 느낌을 받았던건 사준님 초창기 작품
제목은 생각안나는데 주인공이 공산주의 개념으로 나라 하나를 집어삼키는거 보고 이계 주인공이 중세 왕정주의 에서 민주주의 퍼트리는건 봤어도 이 역개념은 참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가분 응원했는데 그 후속작들은... 제 기준으로는 갈수록 퇴하되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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