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에서 살다보면 추천란 보고 재밌는 작품 많이 알게 되네요.
괜찮은 작품은 재추를 해줘야 마땅하요.
일단 이 작품은... 축구 소설입니다. 거기에다가 덧붙이면 축알못이 보면 좋은 소설이라고 해야되나?
이 작품은 뇌를 비우고 보시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이요.
일단 이 작품의 장점은 매력적인 주인공입니다.
설정이 일단 골때리는데 영고곧통을 겪어야하는 운명의 주인공이 구르고구르다 그나마 정체모를 초월자의 도움으로
235조란 돈을 얻으며 인생 피나 싶었더니 곧바로 뒤지고
저승에서 지들끼리 주인공 인생 평가하면서 싸워대던 신들에게 뻗대고 겨우겨우 보상으로 감각증폭 이능을 받으면서
회귀한 뒤 시작되는 축구선수 이야기입니다.
대체 이 설정이랑 축구랑 무슨 상관일듯 싶은 정신나간 기초 설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과정에서 가지게 된 주인공의 똘끼와 감각증폭으로 인한 능력이 이야기의 주축이 되니 상관이 없는것도 아니군요.
주인공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미친 개입니다. 광견이 아니라 미친개요
리뷰어가 무슨 개소릴 하나 싶겠지만 이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광견이 악바리 근성의 이미지라면 미친개는 진짜 그냥 미친...
아무튼 주인공의 현재 가능한 능력도 개처럼 냄새를 통해 골냄새 쫓아 경기 내내 미친듯이 필드 뛰어댕기는 거고..
감독한테 경기 내보내달라고 애완견처럼 계속 바라보고 있기나... 담당 수비수한테 놀아달라고 보채면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 등..
정말 주인공이 돌아이 그 자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운스의 짐승 주인공을 한 3배 정도 돌아이로 만들면 이게 나올 듯 싶네요.
아무튼 축구를 몰라도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소설인 듯 싶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시사)
[속보]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전화통화...정국현황 논의
(27)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