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공원 표절 best 7 [펌]

샘플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니말도 맞고 내말도 맞고, 백날 표절이다 뭐다 떠들어봐야, 당사자들끼리 해결되면 법적으로 깔끔하게 끝나는 문제임, 도덕적으로 패고 싶으면 패도 되는데, 저기 영상에 나오는 사람처럼 표절에 민감하지 않는 사람이 마치 부도덕한 인간인 것 처럼 몰아부치진 말아야지..

이 글 보니 역시 양준일팬?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star01&wr_id=112821
일년이 넘도록 타가수들 머리채잡기한 이상한 양준일팬집단에서
아직까지 타가수에 대한 음해. 비방 일삼던데
이 곳 게시물 링크까지 하고 안티짓을 하는 양준일팬이 있어서 와봤는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9119&no=64166
양준일 병크가 저렇게 많아서
털어도 먼지 안나오는 사람에게도 이런 짓을 하는건지

에효 서태지는 자기가 작곡한다고 해놓고 처음부터 끝가지 배낀거고,  김원준이는 소속사에서 이거 부르라고 준거니 차원이 다른거 같은데,  둘다 똑같다고........

모든잠든후에는 김원준이 작사 작곡한건데요

아무도 몰랐죠. 김원준은 자기가 작사작곡한다는 말한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엔 그냥 책임회피용으로 소속사에서 김원준 작사작곡으로 만들어 놓은거 같습니다. 이후에 몇곡이나 그랬는지는 알수 없지만,  서태지는 죄질이 상당히 흉악합니다. 밀리바닐라를 좋아한다고 해놓고 신대철을 기타리스트로 초빙해서 사실상 공범을 만들었죠. 신대철씨는 이후에 인터넸방송에서 그런 사실을 이야기한적이 있으나 이미 은퇴한 후였고,  공중파에서는 한번도 거기에 관한 언급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참 놀라운 샘플링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뜨는곡마다 샘플링이라 할말이 없네요. 참고로 김원준씨 실드칠려고 하는거는 절대로 아닙니다.

서태지 같은 경우는 말씀한데로 죄질이 무겁죠 워낙큰인기에 감히 누구도 공개적으로
말못한것뿐이지(지금은 몰라도 당시에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했다면 아마 누굴를 막론하고
작살났을겁니다 ㅋㅋㅋㅋ) 김원준은 그전에도 본인이 작사작곡했다고 자주말하고다녔어요
얼마전 슈가맨 나와서도 그랬고 그런데 모든잠든후에가 표절인주는 처음안 사실입니다

모두 잠든 후에는 김원준이 작사작곡한 곡 맞습니다.
김원준은 자작곡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수백여곡을 작곡편곡해온 싱어송라이터예요
데뷔전부터 작사작곡을 했을 정도로 음악분야에 소질이 있었고 자신이 작사작곡 및 직접 통기타 연주한 17세의 비망록이란 곡을 출품도 했던 중고교부터 작곡을 할수 있었고, 자신이 만든 곡으로 가요계에 등장해 19살에 1위를 휩쓸게되죠
발표하는 곡마다 김원준 본인이 만든 곡으로 1위와 골든컵까지 탔고, 4집이후론 전곡 작사작곡에 프로듀싱까지 직접 하면서 성장해나간 뮤지션입니다. 지금은 실용음악과 교수님입니다. 보통의 가수들이 이름값으로 명예교수나 겸임교수정도 하는데
김원준은 10년째 대학교 실용음악과 정교수로 있는 교수님이에요 데뷔할 때부터 작사작곡 직접 하는 가수로 얘기되었고, 1집음반 랩소개에도 '이름이 뭐래니? 김원준이래 19살 우리 또래아냐 작사작곡도 한대 어머 작곡까지' 이런 프롤로그가 실렸었죠
직접 음악을 만들어내는 가수로 데뷔부터 줄곧 방송서 소개 되었지만 대중들 대부분이 미소년같은 얼굴에 주목 얼굴과 무대에 환호했고 정작 그가 직접 곡을 만든다는 사실에는 주목하지 않았죠
그래도 작사 작곡 부분에 관심을 두는 알만한 사람들은 김원준이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을 높이 샀던게 사실인데 아무도 몰랐다니요 자기가 작사작곡한다는 말한적이 없다니요 소속사에서 만들어 놓은거 같다니요
데뷔 한참 전인 고등학생때 김이 만든 곡이 모두 잠든 후에고
CM송을 부를 모델겸 가수를 선발하는 카운트다운 오디션에서 자신이 고딩때 만든 모두 잠든 후에를 심사위원들에게 들려줬고 그 곡과 스타성으로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 1위로 데뷔하게 된 가수인데, 수십년만에 처음 이런 어이없는 글을 다 보네요
매음반 직접 만든 타이틀로 1위곡들을 냈고, 김원준이 음반의 모든 곡을 전부 작사작곡 프듀싱하고부턴 독립해 케어해줄 소속사도 없었는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수백여곡을 작곡해온 뮤지션을 알지도 못하면서 어이없이 말하시니 기가 막힙니다

결정적으로, 이 글쓴이가 확인도 안하고서 올렸는데
모두 잠든 후에는 표절이 아닙니다.
비교대상으로 거론된 https://youtu.be/p8uZiIIP-EA 직접 들어보세요
모두 잠든 후에와 저 곡 모두 한국에서 90년대초반 워낙 유명했던 곡이에요 비슷한 부분도 없고 악보상 전혀 달라요
저런식으로 얼렁뚱땅 무책임한 글을 올려놓고 간접선동하는거 자체가 노답이네요
해당사항 없는 모두 잠든 후에를 껴놓고 어그로 끄는것에 대해
댓글들 대부분이 저런 반응입니다

대중음악은 대중이 판단~주류 음악의 흐름상 비슷한 진행이나  편곡은 이해하지만 적당히 하지...

표절도 문제이지만, 그 후가 더 문제입니다.
영미권의 경우 표절 문제에 걸린 작곡가들이 배상하는 건 둘째치고, 그 곡들은 방송이나 판매도 막히게 되지요.
하지만 한국은 그 후 조치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당당하게 "그렇게 따지면 표절 아닌 곡이 어디있냐"고
소리지르는 자칭 타칭 천재 작곡가 프로듀서가 있는 거구요.

공식적인 표절곡으로 인정받은 이효리 유고걸 같은 도난품이 여전히 방송국 BGM으로 쓰이고
있는 현실이니....

이상민은 날개잃은천사 작사,작곡은 안하고 수록곡 한두개씩 하긴 했었는데, 천상유애 표절 사건 터지고 그후부터 프로듀싱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음

우리나라 대중들은 맨날 뻔하디 뻔한 노래들만 좋아하면서
표절하는거에 대해서는 발끈 비판하는거 보면 참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트로트 뽕짝이나 발라드 노래는 수십년간 재탕삼탕에 가사만 바꿔서 똑같은 노래 천지...
다양한 장르도 좀 좋아하고, 새로운 시도도 좀 받아드리면서 비판하는게 어떨지..

서태지만 나오면 모든 호구들이 음악평론가가 되는 불편한 진실

서태지만 나오면 모든 존문가들이 기어나오는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