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IG의 내맘대로 BEST10 [자필]

MR.BIG

  중국에서 불리는 이름 대선생악대 ( 大先生樂隊 ).

여러 밴드키드 / 기타키드 들에게 선생님과 다름없는 트레이닝의 교본이 되어주신 빛과 소금같은 형님들이므로 " 대선생 " 이라는 이름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 최근의 국내의 " 반일 " 감정에 비추어 본다면 올리는게 적절한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일본 내에서 활동이 왕성한 밴드 . 소울풀한 보이스의 에릭마틴 . 스테레오 출력의 베이스 사운드와 속주연주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던 빌리시언 , 머들리크루 , 크리스 임펠리테리밴드의 테크니션 드러머였던 ,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팻 토피 형님 . 기타연습생들에게 교본과도 같은 주옥같은 프레이즈를 던져주셨던 폴 길버트 . 좋아하는 곡들이 너무 많지만 주관적인 명곡을 골라서 10 곡만 순위에 상관없이 추려서 올려 봅니다 .

1.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빌리시언이 바에서 술마시다가 냅킨에다가 악보그려서 탄생한 곡.

드릴로 가버렸!!!

2. CDFF- Lucky This Time

3.  Green-Tinted Sixties Mind

4. To Be With You

어쿠스틱도 빡쎈 형님들. 실제 '98 "live at th hard rock cafe" mtv 언플러그드 앨범 들어보면 말만 언플러그드...

5.  Everybody Needs a Little Trouble

파킨슨병으로 투병중이셨던 토피 형님이 더블드럼으로 참여해 연주했던 곡. 완전체 결성을 보고싶어했던 많은 팬들에게

합주 영상클립과 인터뷰 영상이 처음 올라왔을때 감동과 뭉클함을 주었습니다. 지워져가는 기억속에 마치 습관처럼 남아있는

스트로크...( https://www.youtube.com/watch?v=h66tnW_bOZg  - memory pat torpey)

2018년 2월 7일을 끝으로 그의 연주는 더이상 볼수 없게 되었습니다.

6.  Shine

폴길버트의 스트레이트하고 하드한 기타사운드대신 리치코젠이라는 쫀득하고 서정적인 기타리스트의 영입으로 또다른 

느낌의 명곡들을 내놓았던 시기의 곡들 중 가장 즐겨듣던 곡입니다. 

7.  Take Cover

8. Alive and Kickin

9. Addicted to that Rush

2009년 일본 부도칸 라이브 버전입니다. 7분이 넘는 영상이지만 지루하지 않아요. 볼때마다 느끼지만 밴드라는건...

그냥 친한사람끼리 모여서 하는것 이상의 인연?...그런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롱런하며

활동하는 밴드의 경우는 더욱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10. Rock & Roll Over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로만 골라내다 보니 이토분들의 의견과는 다소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솔직히 여기에 넣지 못한 곡들이 몇배는 더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