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신해철) Lazenca, Save Us 그때 그 감성으로.

아라가온길 2019-07-21 (일) 20:23 조회 : 1759 추천 : 2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며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 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
대지는 죽음에 물들어 검은 태양만이 아직 눈물 흘릴 뿐
마지막 한 줄기 강물도 말라버린 후엔 남은 건 포기뿐인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이미 예언된 미래조차 지킬 의지 없이는 허공에 흩어지는가

*강철의 심장 천둥의 날개 펴고 결단의 칼을 높이 든 자여
복수의 이빨 증오의 발톱으로 우리의 봄을 되돌려다오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Lazenca, Save Us, Save Us, Save Us, Save Us..

아직도 살아 숨쉬는 넥스트.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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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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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 2019-07-21 (일) 21:14

중학생때 마왕 고스트네이션이였나..
거기 인디차트 듣는 맛에 살았는데...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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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7-21 (일) 23:39

2000년 초반에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야간에 즐겨듣던 추억이

추천 0

김씨5 2019-07-21 (일) 21:21

애니의 엄청 아쉬운 점을 음악이 보충해 주고도 남았죠

13부가 아니라 한 2쿨 정도로 만드렁ㅆ으면 더 좋았을 작품이죠

추천 0

플라자유 2019-07-22 (월) 20:45

서울무비도 신해철도 다음 작품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밸런스를 맞추는 계기가 된 작품이죠
서울무비는 그 다음작인 레스톨에서 퀄리티가 현격하게 좋아졌고
신해철은 게임 음악 OST에서 원작보다 나은 OST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라젠카 음악은 애니메이션과 완벽하게 맞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만들고 싶은 음악을 완벽하게 만들었지만 작품과 완벽하게 들뜨게 되어 버렸습니다
라젠카 애니메이션이 부족하고 좋지 않았지만 음악도 따로 놀았습니다 OST로써는 실패라고 봐야죠
이걸 애니메이션 퀄리티의 문제로 몰기에는 음악을 너무 높혀버린 신해철도 한몫 한 셈인데
애니를 만든 서울무비도 음악을 만든 신해철도 서로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둘 다 무리했죠
음악이야 지금 들어도 굉장한 수준이지만 OST는 그런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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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7-27 (토) 09:22

라젠카 제작에는 어른들의 사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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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과토플러 2019-07-28 (일) 12:45

라젠카는 신해철씨가 부른것보다 음악대장이 부른게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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