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남자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우리나라에 비하면 믈거넌녀 섬국 아이들은 순진함이 조금은 있내요

한국 애들은 어릴때부터 세뇌해놔서

대통령, 정치인, 의사 그딴거 밖에 없죠

문제는 어릴때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때도

장래를 생각하라는게 뭐가 하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느 대학갈지만 강요하다보니 막상 군대다녀오고 대학 졸업하고 나서야

그제서야 이제 뭐하지?하고 생각하게 되니 뭘해도 늦게되죠

솔직히 대학졸업장 따고 나이 30 다 되어가는데 그때가서 공장에서 일배우기 시작하라거나

대학 졸업장 없는 일 배우라고 하면 자존심 때문에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어지간한 대기업이나 전문직 아니면 대학 안나오고 20살때 공장 다니기 시작한 사람들이

대학 나오고 어설픈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들보다 같은 나이때 돈은 더 많이 벌죠

명쾌한 글이네요
한번정도 생각을 되새김 해봅니다

일부일지 모르지만 그 나이에 대학 나오고 공장 다니면 공장에서 대학 나오고 여기 오냐 한심한 것
이렇게 비웃듯이 보고 따돌리는 경우도 있지요

일본은 중고딩 때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고 거의 필수라 이런 저런 경험을 많이 해보는데 우린 공부뿐이죠..
일본인한테 중고딩 때 공부만 했다고 하니까 엄청 불쌍하게 여기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