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선라이즈 제작.
25부작
감독-칸다 다케유키
코믹 로봇물 효시라고 할 작품이지만 당시에는 인기가 없어 사라져서 일본에서도 이젠 추억 작품으로나 알려진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도 아직 DVD조차 나오지 않았고 2013년에서야 매니아들을 위한 한정판 피규어가 잠깐 나왔을뿐.
줄거리는 대략 미래에 연합 정부가 이뤄진 지구에서 각종 무기를 없애고 비전투 로봇을 만들어 생존하고 있는데 우주 신디케이트라는 정체모를 세력이 쳐들어온다. 이에 가랏트라고 불리는 로봇 3대가 나서서 이들을 물리치는데 사실 이들 로봇 정체는 돈밝히는 괴짜 박사
키위가 만든 비전투 로봇 3대를 전투용으로 거대 변신하도록 개조한 것이었고 초딩인 마이클과 소꿉친구인 패티가 타고 있던 것.
그리고 키위박사에게 속아 전 재산 날려버린 카밀 카슈밀 3세라는 젊은이가 돈 대신이라도 로봇 개조한 거 내놓으라고 한 것
(카밀 성우는....지금은 죽은 스즈오카 히로타카..덕분에...브라이트 노아 함장이 생각남)
이 3대로 벌이는 코믹 로봇물이었답니다
한국에 정식 소개된 바 없고
1권 만화로 나온 것이 80년대 후반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에서 베껴 낸 바 있죠.
80년대 로봇 대백과 해적판에서도 소개되었는데
사실...............이 애니는 씁쓸한 게
88 서울 올림픽 홍보 애니로 만들어진 달려라 호돌이에서
그대로 여기 나온 로봇이 나온 바 있답니다......
홍보애니에서 이런 표절 로봇이 나오다니.
아주 어릴적 기억이지만 대충 이런 줄거리였죠
남주인공이 새로 이사온 이웃집 개초딩 꼬맹이를 돌보는데
개초딩 땜에 고생합니다.
그러다가, 호돌이가 버릇 좀 고쳐준다고 장난감을 거대화하여
요 개초딩 엉덩이 맴매를 패주는데
이 가랏트 점보 거대 모습에서
한글로 G 대신 호라고 붙여진 게
나오더군요 ㅡ ㅡ....
덤으로 이 호돌이 요즘 보자면
배경이 요즘 나오다간 욕 무더기로 퍼먹고 고쳐야할 게 보이네요....
만화책이니 여러가지가 나왔지만 뭐...잊혀졌죠
올림픽 관련 저작권을 IOC가 가져가서 이젠 다시 쓸 수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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