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렌드인 맛보기 애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요?

저도 싫어요 내청코 1기는 재밋는데 2기는 책 안보고는 잘 모르겠어서 진짜 짜증났어요

물론 돈이 되어야 만드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만 조금 무책임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소설 보기 싫은 사람은 어떡하라고.. ㅠ

별로 맘에 안드지만 현실적으로 완결까지 애니화 하기는 힘드니까요.
실제로 완결까지 애니화 한 경우가 정말로 드물기도 하고요.

글구보니 완결까지 애니화 된 작품이 정말 드물긴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라노벨 보다는 게임을 원작으로 만들면 그나마 완결이 잘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의외로 게임원작 애니도 완결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맛보기 애니 괜찮습니다.
전 소설이 좋거든요
원작과 비슷하거나 뛰어넘는 애니는 별로 없잖아요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보기애니도 괜찮다고들 보시더라구요. 전 소설보다는 애니를 더 좋아하는지라 ㅎㅎ 개인취향인 듯요

전 아예 안봅니다. 완결이 완결같지도 않아서

시간만 낭비했단 생각이 들때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라노벨은 아예 안보고 애니만 보는 사람입니당^^

가끔 이걸 왜 봣던 걸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도 있죠. ㅠㅠ

전 괜찮게 봅니다 재미있으면 바로 전권 사서 봅니다
오히려 애니 기다리기 싫어서 먼저 보는 편이네요
첨엔 라노벨 싫어했는데 좀 많이 읽다보니 글로 읽는것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좀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던가 애니나 만화가 아니면 알기 힘든 장면들은 상상력을 발휘해서 내 나름대로 해석해 본다던가 하는거요

확실히 애니나 코믹스에서 담기 어려운 디테일을 소설에서는 많이 담는 것 같아요.

제가 그렇게 짜증이 나서 리제로 전권을..
근데 한참 봤는데도 인제 시작이더군여
애니는 말그대로 프롤로그..
근데 애니도 재미있긴 한데 책도 상당히 재미있긴 하더군요 ㅎ

예전에 빨간머리 앤 TVA로 50여편을 봤는데 그게 10권 중 1권내용이라는 거 알고 기겁을 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 이후 소설을 전부 사서 봤으나 심하게 재미가 없었던.. 애니가 더 낫더라구요

일단, 한가지 기준점을 두고 보자면 나올 수 밖에 없다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도 투자자의 투자에 의해서 만들어 지므로 이익이 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후속작이 나오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애니메이션이 원작 소설 보다 재미있었지만, 이익을 내지 못한다면 후속작은 없는거죠.
그래서, 맛보기 애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실제로는 간보기 애니라고 하는 것이 맞겠죠.
저야, 나오면 다 좋다고 생각하지만 후속작이 안나와서 안타까운 경우도 많으니까요.

맞습니다. 일본도 예전만큼 돈이 많지 않은지라 이해는 됩니다만 그래도 끝까지 애니로 보고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ㅠㅠ

크라으드 펀드로 조합을 결성해서 우리가 자금을 대주는 건 어떨까요~?????

그러게요 진짜 크라우드 펀드로 가능하다면 좋겠네요. 생산 중단된 피규어도 크라우드 펀드로?ㅋㅋㅋㅋ

그나마 만화가 낫지 라노벨은 그닥..
책은 좋아해서 월 4권정도 읽고 소설도 읽는 편인데 라노벨은 너무 좀..

라노벨은 그냥 웹에서 볼 수 있는 글 정도의 수준인 것 같아요. 깊이는 없는데 읽히긴 잘 읽히고 ㅋㅋ

요즘 그냥 애니 자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18년 1분기는 무려 81작품입니다. (5분짜리 같은거 제외)
5년 전만 해도 45개이고 10년전엔 22개 입니다.
출처가 나무위키라 정확한진 모르겠고
애니 시장이 커져서 그런거 일수도 있겠지만 그렇진 않아 보입니다.

암튼 많은 작품을 찍어내려면 오리지널보다 에너지가 덜 드는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하기 마련이고 또 스폰도 받고 1석2조
근데 정말 뛰어난 작품이 아닌 이상 애니가 수익을 내지 않기 때문에
완결 까지 안나오는 실정이죠

전체적으로 작품 수를 줄이고 각각의 퀄리티를 높여줬으면 하고
2기 가능성 없으면 그냥 1기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줬으면 합니다

와 대충짐작으로 많이 나온다는 것만 알았지 이리 쏟아지는 줄은 몰랐네요.
말씀하신대로 스토리 쥐어 짜면서 만드는 거 보다 라노벨 원작으로 해서 만들면 힘들지도 않고
스폰도 받고 좋긴 하겠네요. 항상 중간에 끊겨서 그렇지 -_-;

중간에 끊더라도 뭔가 찝찝한 게 아닌 깔끔하게 끊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대충 짤라먹기 식이 짜증나네요. 그것도 많아지고 있고

점점 많아지고 있죠. 요새 나온 작품 중 제대로 완결된 작품이 몇 개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애니 2기 기다리는 시간이 더 답답하겠네요.
애니보다 소설의 재미를 못느끼는건 개인차니까 어쩔 수 없죠.
라노벨을 텍스트로만 취급하기엔 일러스트 비중이 5할은 될겁니다. 일러스트가 꽝이면 재미도 반감

그리고 정발이 늦는거지 완결까지 안나온다는건 옛말입니다.
정발출판사가 망하거나 어지간히 안팔리는거 아니면 끝까지 나와요.
아니면 아예 정발 자체를 안하거나 초장편소설이거나 혹은 작가 사망

제가 봤던 라노벨은 일러스트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근데 정발이 제대로 되긴 하는 건가요? 일본에서는 몇년전에 발매됐는데 아직도 정발이 안된 작품도 여럿 보이던데요.

어쨌든 애니를 좋아하던 소설을 좋아하던 개인취향인지라 애니보다 소설로 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하면 좋겠는데 이미 생명력 갖췄던 캐릭터들을 텍스트로 보기가 싫더라구요 ㅎ

그냥 라노벨이 별로라 싫음....
라노벨중 유일하게 본게 트리니티 블러드 하나임

요새 나오는 라노벨들은 그놈이 그놈같아서.. 그 라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들도 양산형이 많은 듯 보입니다.

딱히 BD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어짜피 자기들도 돈 벌려고 애니 제작하는거니까요. 만약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BD사는데, 그것도 퀄리티가 떨어지면 안좋게 보겠죠. 하지만 과연 BD 구입하는 사람이 한국에 몇이나 될 까요.

사실 한국에서는 BD 살일이 거의 없겠죠? 정발도 안되고 자막도 없고..
근데 재미있게 보던 작품이 중간에 뚝 끊기는 게 싫은 거죠 뭐  ㅠㅠ
계속 나왔으면 하지만 결국 일본에서의 BD 판매량에 좌지우지되고

저는 소설을 안읽고 애니만 보는 케이스 인데.
이런경우 진짜 싫어요.
애니가 재미있으면 재미있을 수록..
대표적인 케이스가 저에겐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이었네요.

맞아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도 중간에 뚝 끊어지는 느낌인가보군요. 어흑..
요새 육화의 용사 소설로 보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이 내용들이 애니로 구현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굴뚝 같습니다. 하지만 BD 판매량 300장 애니가 더 이상 나오지는 않겠죠 ㅠㅠ

나데시코 생각해보면...
하아..ㅠㅠ

그래도 극장판이라도 나온게 다행인거같아요.. 물론 라노벨 원작도 아니고.. tv판이랑 극장판 사이 내용은 소설(혹은 게임..)으로 밖에 접할 수 없으니까;

요새 나오는 맛보기애니도 괜찮다고 봐요.
한번 해보고 상업성이 있다 싶으면 계속 나오는거고, 상업성이 없으면 안나오는거니까..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온게 어딘가 싶어요;

지금은 풀메탈패닉IV 기다리고 있는 입장인데 10년 넘게 중대발표 하면 설레고 실망하던 기억들이 생각나네요.
비록 풀메탈패닉도 결국 베리메리크리스마스 부분을 오디오드라마로 밖에 접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 뒷부분이 결말까지 나온다는거에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소설원작 애니들이 맛보기처럼 1기 혹은 2기에서 멈춰버리고 엔딩까지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애니화가 되어 목소리라도 듣고 소설로 스토리라도 아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음.. 생각이 많아져서 글이 좀 이상한데 대충 요약하면 원작소설이면 소설에 충실하고 애니는 나오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생각하면서 애니까지 완결을 기다리는것보다 소설만이라도 목소리와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생각하면서 스토리에 집중하는것에 의의를 두자! 입니다..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맛보기 작품이라도 만들어 주기에 그동안 알지못했던 인지도 없는 숨겨진 명작등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요.
국내발매 문제는 우리입장에서야 좀 불만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작품이 아닌 이상 그런 불만은 의미없는 불만일 뿐이죠.
결국은 일본어 익혀서 원서를 찾는게 미래까지 생각했을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싫습니다만 그렇게라도 애니 하나라도 더 나와주는게 어딥니까!
라는 생각으로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맛보기로 끝나더라도 엔딩만 깔끔하게 해주면 참 좋을텐데...
2기 3기 만들지말지 간보는게 제일 짜증납니다

이상하게 1기는 참 재밌었고 덕분에 라노벨도 사서 읽었는데 2기에서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차라리 1기로 끝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내여귀나 하루히, 바시소, 나친적, 학생회의 일존, 내청코, IS 등...

저도 똥싸고 안닦는 느낌 싫네요. 한편으론 자꾸 라노벨원작으로 너무 많이 나오니까 소재가 이거밖에 없나? 싶기도 하구요... 일단 우리나라 제작사들이 아니니 별수 있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