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나 만화에 흔히 나오는 기모노와 사무라이.

일본 문화는 내수 위주입니다.
그래서 일본 서브컬쳐는 다른 나라의 눈치를 보지않죠.
(일본적인걸 서구에서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나라는 내수가 약해서 처음부터 외국시장을 고려하다 보니
일본 시장이 이상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들 입장에서는 정상이죠.

과연. 내수용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

그런걸 보면 기모노나 사무라이가 나오면 인기가 더욱 많아 지는 모양이네요. 한국이라면 국뽕이라며 한것 비웃었을 텐데 ㅋㅋ

헐리우드에서 조차 판타지나 sf에서 뜬금없이 카타나나 수리검이 나오는데요 뭐...

확실히 서양에서는 닌자나 사무라이가 동양 판타지 비슷하게 취급하는 것 같더군요. 심지어 레고는 닌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상품이나 애니를 만들 정도니... 그런 걸 볼때마다 조금은 부럽더군요. ㅋㅋ

스타워즈부터가 제다이 나이트가

일본어로 시대를 말하는 지다이에서 따온 것이라든지 일본영화 여기저기, 따온 것이죠

망한 극장판인 원더풀 데이즈에서도 뜬금없이 하회탈이 나오거나 합니다.
이것말고도 찾아보면 우리나라 애니, 만화중에서도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한국적인 요소가 있을겁니다.
아니면 김치워리어마냥 시작부터 국뽕거하게 말아먹고 시작하던지요 문제는 재미도 없단것

지겹게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젠 애니에서 카타나라던지 사무라이 튀어나와도 쟤들 또 시작이구나 하고 넘어가네요

그러게요. 그렇게 생각해야 겠네요...

자국 문화에 자부심 가지는거 엄청 부러운데...

지속적으로 애니메이션 게임등에 자국의 문화컨텐츠나 전통문양 전통의상을 접속 시켜서 노출시키는 것은 하나의 마케팅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하나의 공식화 되어 있지요. 지속적으로 노출 시키다가 보면,오히려 거부감이 사라지고 그게 당연시 되는 현상까지도 일어나게 됩니다.

일본에서 제작된 판타지물에서 흔히 보이는 소재로는 닌자 사무라이 카타나 무녀지요.
이런 판타지물의 역사를 보면, 흔히 자국에서 가지고 놀던 용자물에 필수요소 처럼 등장하게 됩니다.

 게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유럽풍 애니메이션에 뜬금없이 기모노 입고 등장하는 순정물이 저는 오히려 더 거슬립니다.

그런 식으로 미화 시키는 거죠.
뻥으로 만들어 놓은 게 한두개가 아니라
사무라이도 현대 야쿠자들의 선조격인데
서양애들이 무슨 가사도 운운하니 그거 벤치마킹 해서 만든 게 사무라이 정신이죠.
듣기로는 1800년대말인가 암튼 미국에 살던 일본애가 유럽 기사도 참고해서 사무라이 운운하며 만들어 논걸 일본으로 역수입해서 온갖 미화로 떡칠을 한 걸로 압니다.

칭찬 할 부분임. 신암행어사란 작품도 그런 부분이 좋았죠. 결말이 문제였지만..

그건 스토리 작가 윤 머시기가 좀 ㅡ ㅡ...웃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