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의 계보를 잇는 작품이라고 할정도로 일본에서는 인기도 많고 밀어주기도 팍팍 밀어주는거 같더군요.
저도 슬랭덩크'라는 말에 혹해 주행을 시작... 과연 전설과도 같은 작품의 계보를 이을만 한가? 라는 의구심에 보기 시작했다가...
밤을 세고 또세고 세면서 3기 까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추억보정일지도 모르지만 슬랭덩크 정도는 아니지만... 소년 스포츠 성장물에 왕도를 그리는 작품이더군요. 우정, 노력, 승리
(슬랭덩크는 소년만화라고 하기에는 인물의 외적갈등이 내적 갈등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 또 그게 인물간의 관계에 있어 어떤갈등을 일으키는지 제법 잘표현된 작품이었죠. 반면 하이큐는 슬랭덩크 정도의 갈등요소는 안나옵니다. 그래서 좀더 가볍게 즐길수가 있죠.)
다만 슬랭덩크와도 견줄수 있다고 생각한건... 사실 슬랭덩크는 당시의 기술?이나 상황을 고려해도 애니메이션의 수준은 좀? 마니 떨어지는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이큐는 애니메이션 수준이 정말 어마어마 하더군요. 3기 약 60편에 가까운 화수동안 단 1컷도 작붕이 없습니다.
아무튼 하이큐 강추입니다.
(그리고 여캐들 진짜 이쁘게 잘그리립니다. 딱 이정도 수준으로 여자배구 그려도 인기가 짱짱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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