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된 말티즈인데, 평소에 활발하게 잘 활동하는 녀석인데,
오늘 바닥이 미끄러워 뛰다가 넘어졌는데, 뒷다리를 절더라구요.
밤 10시쯤인데, 깜짝 놀라서, 차에 태워서 급하게 24시간 동물병원에 밤 10시 30분쯤 도착했어요.
병원에 도착하니, 강아지가 내려달라고 날리쳐서, 내려줬더니 아무일 없이 뛰어다니더라구요.
근데, 수의사가 촉진진료한다고, 넥칼라 씌우더니, 다리를 이리저러 틀더니, 방금 탈구된것을 넣었다고 하더라구.
제가 놀라면서 그게 손으로 느껴지냐고, 물어보니 보호자가 만져보라고 다시 빼볼테니까 ...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놀라면서, 당황하니까 굳이 그럴필요는 없겠다면서, 엑스레이 찍어보자고 해서,
엑스레이찍는데, 제가 따라 가겠다고 해서 보니,
강아지 다리를 비틀고 , 길게 땡기고 하니, 강아지가 웬만하면 아프다고 깽깽거리지를 않는 놈인데,
아프다고 깽깽거리더라구요.
이상한점 문의드립니다. 세가지 사항?
첫쨰, 손으로 만져서 슬개골을 넣고 빼고 할수 있는 수의사가 슬개골 탈구 확인을 위해서, 굳이 엑스레이를 찍어야 하나요?
둘째, 엑스레이 찍을때 아프게 다리를 비틀고 땡기고 해야 하나요?
(=> 다시 넣었다던 슬개골이 결국 엑스레이 상에 슬개골 탈구 찍혔구요.)
아프지 않게 자연스럽게 찍으면 안되나요?
셋째, 병원 진료 전에는 잘 놀다가 병원 진료후에 다리를 더 절고 다니네요.
탈구 장면을 엑스레이 찍기 위해서 빼고 찍고나서 다시 넣을 수 있나요?
슬개골 탈구가 잘 일어나는 아이라면서 수술 유도하던데요.
수술이 해결책인가요?
(자유)
사과를 모르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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