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피해가지 못하는 식중독..식중독 예방과 대처법
[노트펫] 특히 여름철이 되면 덥고 습한 날씨에 금방 상해버리는 음식들 때문에, 식중독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음식들을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음식들이 상하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죠.
그럼 과연 강아지들도 우리들처럼 식중독에 걸릴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식중독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을까요??
식중독
식중독이란 우리에게 해가 되는 균, 바이러스, 곰팡이, 그리고 독소들을 음식과 함께 섭취하게 되어 걸리는 병을 말해요.
사람에서는 주로 복통, 구토, 어지럼증,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강아지 역시 식중독에 걸려요. 그렇다면 강아지 식중독은 어떨까요??
강아지 식중독
강아지들이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사람과 같은 복통, 구토, 설사,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요.
하지만, 더운 날씨에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사람과는 다르게
주된 원인으로는 쓰레기통을 뒤져서 상한 쓰레기를 먹는 경우, 문제가 있는 사료나 간식을 모르고 급여하게 되는 경우, 조리가 되지 않은 생고기나 날계란 등을 먹는 경우가 있어요.
대처방법
강아지가 식중독에 걸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식물을 먹고 강아지가 구토를 했다면, 하루 정도는 금식시키고 물만 공급하며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구토가 반복된다면, 근처 동물병원에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구토만 하는 게 아니라 기력저하, 설사, 신경증상과 같은 다른 증상들이 보인다면 하루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해요.
예방법
그러면 식중독의 예방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1) 강아지들이 먹지 말아야 할 사람 음식 주의하기
가장 먼저 강아지들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외출시에 먹던 음식을 그대로 두고 나갔다가 강아지들이 습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음식이 빠르게 상할 수 있으므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더욱 가족들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가족들에게 같이 알려주기
가족 모두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는 음식들을 인지하고 특이 어린 아이들에게 주의를 시켜줘야 해요. 또 그러한 음식이 강아지가 쉽게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누구든지 음식을 치우거나 강아지가 입에 가져자기 못하도록 통제해 줘야 합니다.
(3) 산책 시에도 주의!
식중독을 조심할 때 장소는 또 있습니다. 산책할 때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항상 목줄을 하고 강아지들이 숨겨진 음식물들을 먹지 못하도록 행동과 주변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종습니다.
가능하다면 주변이 잘 보이는 낮에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고, 미리 깨끗한 공원을 알아보시고 산책을 시키는 것이 좋아요. 밤이라면 조명이 켜진 곳이 좋겠죠?
지금까지 강아지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부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음식, 식중독이 걸린 강아지들에게 할 수 있는 대처들을 배웠습니다.
더운 여름에 강아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하나하나씩 노력해 보자고요.
돌로박스 자문 수의사 곽지윤이었습니다.
출처 :
반려동물뉴스 노트펫(https://www.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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